이혼여성 대상 이색 설문조사
이혼여성 대상 이색 설문조사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4.09.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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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드리, 웹사이트서 신물질 'NAG' 홍보
나드리화장품(대표 박경수)은 지난 20일 자사 웹사이트 미혼여성 1천명을 대상으로 '당신의 애인과 바람난 상대가 자신보다 더 잘났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최근 나드리화장품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육성하고 있는 신물질 'NAG'와 관련, 여성들의 심리파악을 위한 것.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1%가 '화나지만 포기한다'라고 대답했고 '포기할 수 없다, 승부를 본다'가 21%, '나도 헤어지고 그들도 헤어지게 만든다'가 11%를 차지했다.



이밖에 '맞바람 피운다'와 '계속 스토킹한다' 등의 응답도 나왔다.



나드리화장품 측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여성들의 심리를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었다며 '자기보다 나은 여자일 경우는 용기있게 남자친구를 양보하겠다'는 답변에서처럼 현재 애용하고 있는 화장품이 있더라도 더 좋은 제품이 있다면 과감히 신제품으로 바꿀 의사가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신제품 '메소니에 옥타좀 NAG 링클 프로그램' 출시와 관련해 이에 대한 홍보를 위해 실시한 이같은 설문조사를 비롯해 주름개선 효과가 있는 신개념의 'NAG화장품'을 히트상품으로 성공시키는 데 마케팅과 홍보광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이색 광고 문안으로 전문점 시장에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는 광고전략과 한류스타 최지우를 모델로 한 화보가 공개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는 것이 나드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이번에 나드리화장품이 육성하고 있는 신성분 NAG(N-Acetyl-Glucosamine)는 게, 새우 등의 갑각류와 송이버섯, 연체 동물 골격에 존재하는 천연고분자 물질로 의약에서는 연골 생성을 촉진해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되며 화장품에는 피부의 세포재생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보고되는 신물질이다.



그동안 나드리화장품에서는 주름개선에 효과가 있는 레티놀을 이용한 화장품을 개발해 왔으나 레티놀은 빛, 온도에 불안해 주로 밤전용으로 사용돼 왔고 1년 정도의 짧은 안정도를 지니고 있어 오랫동안 사용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을 갖고 있었다.



따라서 이번 NAG가 기존 제품이 갖고 있는 한계성을 뛰어 넘어 빛, 온도에 안전해 밤, 낮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고 30개월 이상의 안정도가 유지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나드리화장품의 모든 주름개선 관련 제품에는 NAG 성분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제품 출시 일정은 대표적인 한방화장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 브랜드에 '상황 NAG'를 10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www.nadri.com



▲ 나드리화장품은 새로운 개념의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의 신성분인 NAG에 자사의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면서 이색 설문조사를 통해 홍보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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