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 브랜드매니저 고명숙 차장
[정하] 브랜드매니저 고명숙 차장
  • 전미영 myjun@jnangup.com
  • 승인 2004.09.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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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앤가바나 이은 새로운 스페셜브랜드로 육성
"살바도르 달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달리향수에 3가지의 변화를 주었습니다. 첫째는 패키지의 리뉴얼과 그에 따른 광고비주얼의 변화, 새로운 향수 루비립스 출시, 기존향수를 새롭게 재해석한 스페셜 에디션 2004를 출시했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살바도르 달리 루비립스'는 살바도르 달리의 7번째 향수이자 살바도리 달리 100주년을 기념한 향수입니다. 현재 정하의 주력브랜드인 돌체앤가바나와 함께 매출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브랜드의 신제품인 만큼 올 가을시장을 겨냥한 정하의 스폐셜 제품으로 육성해 나갈 것입니다".



정하의 향수부문 브랜드매니저 고명숙 차장은 이번 스페셜 제품인 '살바도르 달리 루비립스'의 판매활성화를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100주년 기념 향수인 만큼 지난달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회와 함께 향수시향회 등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잡지, 그리고 룩스 아 룩스 등을 통해 연계 프로모션을 활발히 펼쳐 나갈 것입니다. 또한 가을시즌을 타깃으로 각 전문점을 통한 대대적인 샘플링을 통해 마케팅·홍보전략을 한층 강화해 향수시장을 공략할 생각입니다."



고 차장은 정하에서 돌체앤가바나의 뒤를 이은 또 하나의 스폐셜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내놓은 야심작인 만큼 적극적인 지원활동과 마케팅을 통해 국내 향수시장에서 빠른 시장진입과 마켓쉐어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와관련 고 차장은 "정하의 전체 매출에서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향수사업부는 이제 매출확대보다는 전국적인 시장조사를 통해 브랜드인지도를 높여나가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디스플레이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고급스런 판촉물을 통해 브랜드이미지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대폭적인 대리점 지원을 통해 국내 향수시장의 수요창출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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