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상품권, 10년내 4천억원대
뷰티상품권, 10년내 4천억원대
  • 전진용 jyjun@jangup.com
  • 승인 2004.09.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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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구축 순항…연관 업종까지 영역확대
(주)한국뷰티문화진흥(대표 전상돈)의 뷰티문화상품권이 향후 10년안에 4천억원대의 시장을형성할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전국적인 가맹점확보와 제휴 네트워크구축을 통해 화장품산업은 물론 미용·주얼리·언더웨어·플라워숍 등 뷰티문화 전반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자리를 잡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뷰티문화진흥이 자체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영화·도서·음반·공연산업과 같이 전체 뷰티산업의 약 7%이상의 초과 수요를 창출을 통한 잠재고객 유치효과를 거둘것으로 분석했다.



B2B 판매를 통한 타 산업, 기업으로부터 신규 고객 창출도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기업의 복리후생용이나 타 산업 분야에서 사은품 등으로 판매된 상품권은 뷰티산업의 신규 고객으로 유입될것이라는 분석이다.



뷰티(뷰티 문화)에 대한 예약 구매 등 선매출 효과와 재구매 유도를 통한 소비자 회귀 효과도 유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뷰티문화상품권을 소지한 고객에게 자연스러운 뷰티산업 홍보효과도 기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여성 대상의 핵심 고객군을 확보한 뷰티문화상품권은 통신사, 금융기관 등 타산업분야에 속한 기업과 공동 마케팅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타 산업과 공동 마케팅 등 산업의 융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따라서 이같은 파생효과와 함께 도입 1차년도에는 약 1백5억원, 3차년도 3백80억원, 6차년도2천5백억, 10차년도 4천6백80억원의 가파른 시장확대가 이루어질것이라 분석했다.



한국뷰티문화진흥의 한 관계자는 "뷰티산업은 어떤산업과 비교해도 잠재력이 가장 큰 시장인만큼 타산업에서의 상품권 시장보다도 더 큰 수요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뷰티상품권을 통해 침체기의 화장품산업의 구매력을 제고시키고 소비자들의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킴으로서 장기적인 시장활성화의 요소로 작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뷰티문화상품권 가맹점은 프랜차이즈 본사(프랜차이즈업체일 경우)나 관할 지역내의 뷰티대리점에 상품권 회수·정산 요청하고 뷰티대리점은 회수된 상품권을 한국뷰티문화진흥에 정산요청하면 한국뷰티문화진흥에서는 상품권을 회수하고 지역대리점·가맹점, 프랜차이즈 본사에 대금 정산을 하는 형태로 유통·회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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