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원 상당 생활용품 전달
니베아서울(사장 패트릭 라스키에)은 지난 5일 아프카니스탄 난민과 국내 결식아동 돕기를 위해 3천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7천5백개를 국제기아대책기구 한국지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기아대책 정정섭 부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대책 부회장실에서 열렸다.
이와관련해 라스키에 사장은 "지난 2000년도부터 시작한 북한 결핵 어린이 돕기 성금을 비롯해 지난해에는 대학 적십자사, 그리고 올초 중앙일보사를 통해 다양한 피부 보습제를 이미 기증한 바 있는 니베아서울은 기아대책을 통한 기업의 의무인 사회환원을 계속해 나갈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기아대책기구는 71년 설립돼 전 세계 40여개국의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고 있는 국제 구호 선교단체로, 이번 물품은 국내 1천여명의 불우 아동이 속한 빈곤결손가정 등과 아프가니스탄으로 파견되는 의료팀을 통해 구호병동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기사입력일 : 200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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