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 수출입정보은행 추진
보건산업 수출입정보은행 추진
  • 전진용 jyjun@jangup.com
  • 승인 2004.08.31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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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해외수출·시장개척 정보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www.khidi.or.kr)은 9월 1일부터 보건산업분야의 해외 수출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보건산업수출입정보은행'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그 간 보건산업체의 수출·해외진출에 대한 정보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국내에 이를 뒷받침 할만한 체계적인 보건산업 전문정보제공 시스템이 갖추어지지 않아 지난 8개월간의 사업추진체계 구축과 준비작업 끝에 본격 추진하게 되었다.



진흥원은 무역·투자분야에서 많은 정보를 보유하고 전세계에 1백3개의 해외무역관을 운영중인 KOTRA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건산업분야 바이어정보, 시장동향 등의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의약품·의료기기·식품 등 각 산업별로 전문가·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 28개의 수출전략국가를 선정했으며 사업 첫해인 올해에는 미국·중국·일본 등 8개 국가의 시장정보, 바이어정보(리스트), 수출입제도·규제정보 등 8개 영역별로 정보를 수집·분석해 제공하게 된다.



이 밖에 수출입정보제공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매주 이메일을 통해 '수출입정보은행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보건산업체 수출입관련 담당자를 위한 포럼, 교육과정 등도 올해 안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경호 진흥원장은 "사업 첫해인 올해에는 수출입정보제공체계를 완성해 이를 보건산업체에 알리는데 주력하고 내년부터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보건산업 수출입정보 제공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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