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의약품 연구개발, 제조전문기업인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근무환경의 개선과근로자 복지혜택 부여를 본격화한다는 목적으로 주 5일제 근무방식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한국콜마는 2005년 7월부터 3백인 이상의 중소기업에서 시행되는 주 5일 근무제 시행에 앞서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주 5일 근무제를 자체방식으로 적용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가 주 5일 근무방식을 조기에 시행한 취지는 중소기업으로써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추구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는 정부시책에 적극 동참한다는 의미와 함께, 본격적인 주 5일 근무제에 대한 회사 운영시스템의 적응과정을 사전 경험함으로써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갖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여가시간 확대와 자기개발 시간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미리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준다는 취지가 포함되어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다른 중소기업들보다 앞서 주 5일제를 시행한다는 것에 대해 당사의 직원들은 매우 반기는 분위기"라며 "가정생활에 보다 충실하고 자기개발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보겠다는 열의가 충만해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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