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킨케어 시장 대대적 판촉전
美 스킨케어 시장 대대적 판촉전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4.08.3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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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오레이·J&J 뉴트로지나 등 캠페인에 거액 투입
지난해 미국 화장품 시장에서 스킨케어 분야의 대표적인 업체들이 대대적인 판촉전을 치룬 것으로 미국 화장품 조사기관 CMR의 광고비 조사 결과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P&G는 지난해 오레이 리제네리스트 스킨케어 라인 출시에 대해 거금 5천1백30만 달러의 광고비를 투여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같은 금액은 스킨케어 분야 제품 출시에 투입된 초고액의 광고비 기록으로 P&G 측은 이같은 투자가 가격 경쟁이 치열한 안티에이징 제품 시장에서 좋은 효과를 거두는 데 뒷받침돼 준 것으로 평가했다.



P&G는 오레이 토털 이펙츠 라인에 대해서도 3천6백만 달러를 투입, 그중 1천3백40만 달러를 7×비지블 안티에이징 비타민 콤플렉스의 광고에 썼고 나머지를 토털 이펙츠 라인 제품 광고에 사용했다.



또 오레이 컴플리트 UV 디펜스 모이스처 로션의 광고비는 1천8백10만달러가 투입됐는데 이 역시 지난해 대비 62%의 대폭적인 증가로 계산된다. 지난해 P&G가 오레이 브랜드에만 투입한 홍보비용은 총 1억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존슨앤드존슨사도 스킨케어 분야에 많은 금액을 투자, 뉴트로지나와 아비노 브랜드를 지원했다. 아비노 포지티브리 래디언트 데일리 페이셜 모이스처라이저의 광고비로 사용한 금액은 2천80만달러. 이 제품은 단일 품목으로 사용된 광고비로는 스킨케어 카테고리 중 최고금액이었으나 2002년도와 비교하면 11.4%가 감소한 금액이다.



또 존슨앤드존슨사는 지난해 3월 아비노 포지티블리 스무즈 모이스처라이징 로션의 발매를 1천3백만 달러 규모의 마케팅 캠페인으로 지원했고 3백50만달러를 포지티블리 스무즈 페이셜 모이스처라이저의 광고에 충당했다.



뉴트로지나를 위한 존슨앤드존슨의 광고 지원합계는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5천만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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