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지분 20%·18억불에 사들여 자회사화
P&G는 중국 내 현지 합자회사 허친슨 팬포아 차이나 LTD의 잔여주식 20%를 18억 달러에 매수함으로써 완전 자회사화했다. 이런 100% 매수 절차는 지난 6월 중순 마무리됐다.허친슨 팬포아 차이나는 지난 88년 중국 측과 69대 31로 합자회사를 설립했다. 97년 대폭적인 회사구조 개편과 함께 지주비율을 80%로 늘렸다.
그리고 잔여지분 20%는 회사정관의 단서조항 규정상 2007년부터 2017년 사이에 P&G가 매수키로 했는데 올들어 이 단서조항 규정을 예정보다 앞당겨 실현시킨 것.
P&G의 앨란 G. 래프리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중국 내 합자회사 사업규모가 급속히 확대중이며 이 때문에 인수시기가 늦어질수록 잔여주식의 인수가격이 상승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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