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의약품 연구개발, 제조 전문기업인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지난 8월 18일 리츠칼튼호텔에서 원료·부자재업체 경영진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차 협력업체 경영조찬 모임'을 가졌다.



한국콜마는 급격히 다변화되는 경제환경 하에서 각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고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가장 큰 조건은 관련기업들간의 긴밀한 유대관계와 협력의 증진, 정보교류의 활성화라고 보고 협력업체와의 유대관계 강화와 케뮤니케이션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본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찬과 더불어 세종대학교 호사카유지 교수의 '선비문화와 사무라이문화'를 주제로 한 초청강의가 진행됐으며 특히 원·부자재업체인 정민의 홍사우 대표이사와 이현화학의 장규현 대표이사의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발표 등 활발한 논의가 진해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초청 강연한 호사카유지 교수는 지난해 한국에 귀화한 일본인으로 저서로는 '일본에게 절대 당하지 마라'가 있으며 올해 8.15 광복절 기념 보신각 타종식에 일본계로는 처음으로 초청된 인사. 이번 강연을 통해 "일본의 문화를 충분히 이해해서 대 일본정책을 치밀하고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홍사우 대표와 장규현 대표의 의견 발표에서는 시장상황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와 협력업체간 지식과 경험 공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콜마의 윤동한 대표이사 "기술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만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와 업체간 협력을 더욱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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