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 면허제도 확립에 최선“
“미용사 면허제도 확립에 최선“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1.11.01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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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사회중앙회 홍보위원장 된 박승철 원장


박승철헤어스투디오의 박승철(46) 원장이 최근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홍보위원장과 이사, 한국헤어케어칼라협회(KHCA) 회장을 맡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개인적 역량을 체인사업에 집중해 오던 그간의 능력을 조직운영에도 더할 것이라는 각오를 비쳐 더욱 집중을 받고 있다. 미용사회의 임원으로, KHCA 회장으로 추진하게 될 사업구상에 대한 일문일답이다.





- 중앙회 임원으로서의 각오는.



▲ 대한미용사회와 미용계의 발전을 위해 미용사회가 추진하는 두가지 사업에 힘을 보탤 생각이다. 첫번째가 미용사 면허제도의 개선이고 두번째가 미용회보의 격상이다.





-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가.



▲ 국내 미용의 기술수준이 선진국과 비교해 뒤처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낙후된 느낌을 받는 것은 현행 미용사 면허제도에 있다. 자격증만 취득하면 업소를 개설할 수 있다는 점, 고등기술학교나 전문대학을 나오면 면허증이 부여된다는 점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일정 기간 인턴 과정을 밟고 시험에 응시,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이를 근시안적으로 이해를 따지기 보다는 산업 자체의 발전과 질적 향상을 위해 시대적인 요구와 대의명분을 따라야 할 것으로 본다. 이와관련해 협회에서는 면허증 갱신이나 회원자격 홍보 등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또 미용회보는 보다 실질적인 내용으로 기다려지는 회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차츰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 한국헤어케어칼라협회의 회장을 맡은 것은 의외인데.



▲ 일본을 왕래하면서 일본헤어케어칼라협회를 자주 접할 일이 있었다. 국내 협회도 헤어케어와 컬러링에 대한 보다 정확한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 미용인이 참가하는 단체로 조직을 개선, 업계와 학술단체 등과 연계해 전국단위의 단체로 만드는 일을 맡았다. 늦게 동참했지만 많은 참여로 유명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기사입력일 : 200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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