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프라니(주) 영업본부장 주진영 이사
엔프라니(주) 영업본부장 주진영 이사
  • 박지향 jhpark@jangup.com
  • 승인 2004.08.11 0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0여 전문점에 에스클라 패밀리 형성"
"전문점 시장의 규모가 작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주요 채널임이 확실하며, 엔프라니가 차지할 수 있는 비율은 많습니다.



전체 전문점 비중에서 전문점수로는 20%, 매출로는 10%를 차지하고 있는 피부관리 브랜드 시장은 앞으로 전문점수로는 30%, 매출로는 15%까지 그 비중을 늘려갈 것이란 전망이며, 이에 우리는 '에스클라'를 개발했습니다."



오는 22일 런칭을 앞둔 전문점 피부관리 브랜드 에스클라 출시와 관련, 10일 인터뷰를 가진 주진영(45) 영업본부장은 '잘 갖춰진 브랜드' 에스클라가 전문점 시장에서 엔프라니의 뒤를 이어 기꺼이 엔프라니(주)만의 두번째 도전기를 써내려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피부관리 브랜드의 특성을 살린 아로마슈티컬이란 브랜드 컨셉을 기본으로, 여기에 잘 지켜온 엔프라니의 브랜드 파워, 엔프라니 애비뉴의 축적된 노하우, 그리고 PDA시스템과 스킨 라이프 플래너라는 체계적인 영업관리를 토대로 전국 2천여개의 피부관리형 전문점을 '에스클라 패밀리'로 천천히 전환시켜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에스클라는 도입 첫해인 올해 약 3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진입 전문점수는 1백50개 정도만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잠정적으로는 1백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지만, 당장의 매출보다는 에스클라 패밀리에 대한 우대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데 우리의 영업력을 집중코자 합니다."



주진영 본부장은 22일 제품 출하 시점에 맞춰 오는 27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리는 세계대체의학회(ICMBS & ICLIS) 주최의 학술 세미나에 화장품 사상 최초로 엔프라니(주)가 특강을 하게 되었음도 덧붙여 설명했다.



특히 에스클라(S.claa)의 4인의 자문위원들이 이날 세미나에서 구두발표의 기회를 얻어 지금까지 연구한 논문을 주제로 심도 깊은 에스테틱 발전 방향을 연설함으로써 에스클라의 선진성을 학술적으로도 검증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프라니(주)는 에스클라 출시를 전기로 올해 총 6백30억원의 매출을 거둬 12.5%의 성장률을 이룬다는 목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