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밴더와 제조업체의 다리가 되어
마트 밴더와 제조업체의 다리가 되어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4.08.11 0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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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마케팅, 5월 1일 설립후 DPUQ 마크로 차별화
대형 마트가 화장품의 유통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면서 마트 입점을 희망하는 중견업체와 밴더를 연결하는 이른바, 중계업체가 생겨 화제다.



지난 5월 설립된 (주)코스코마케팅(대표 김상근)이 대표적인 업체로 대화화장품을 비롯한 기현코스메틱, 다미유통, 동지유통, C&K코스메틱, 현인코스메틱, 남경화장품 등 대표 밴더들과 중견 화장품 업체들을 연결해 주고 있다.



코스코마케팅은 특히 거래 업체의 전 제품에 대해 'DPUQ(다운 프라이스 업 퀄리티)'라는 전용 마크를 부착해 질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거래 메이커는 로제화장품과 나드리화장품 등 6개 업체로 로제화장품 한방화장품과 나드리화장품의 남성화장품, 피어리스의 마스카라, 쥬리아의 클렌징 등 그동안 견실하게 영업을 해 온 중견업체들로 기업의 지명도가 있으면서 과거에 히트해 제품력에 있어서는 검증된 제품을 마트에서 새롭게 발매,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코스코마케팅의 노명석 영업이사는 "기업 인지도와 제품력에서 검증을 받은 업체들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현재 마트 내에서 반응이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입점 고객이 많은 마트의 특성이 입소문을 통해 주부 고객을 유인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간 밴더와 제조업체의 중간 매개역을 하고 있는 코스코마케팅도 향후에는 온라인 마케팅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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