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옥파우더 '옥설' 특허
사임당, 옥파우더 '옥설' 특허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4.08.10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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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원료 사용 쾌거…피부탄력 등 효과
한방화장품 전문업체 사임당화장품(대표이사 조태성, 이형규)이 화장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옥파우더 '옥설(玉屑)'과 관련한 특허를 획득했다.



사임당화장품 연구진의 연구결과로 얻어진 이번 특허는 '옥설을 함유하는 화장료(특허등록번호 제 0441773호)'로 옥과 관련해 화장품 성분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특히 그동안 옥을 이용해 제품화한 일은 있지만 화장품으로 사용하기는 보기 드문 일로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 소개돼 있기도 미세한 분말로 복용시 노폐물 배출이나 어혈제거, 근육유연, 스트레스 감소, 기증진 등을 돕고 몸에 지니는 경우에도 혈액순환과 신경안정, 피부 거칠음 방지, 피부탄력, 얼굴, 손, 발의 부기 감소 등의 효과가 소개돼 건강용품에 적용돼 왔다.



이에 사임당화장품은 색조제품 한방화의 일환으로 약 2년여간의 연구를 거쳐 기준 및 시험방법을 설정했으며 독성 및 인체첩포시험 등의 안전성시험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새로운 화장품원료의 규격 및 안전성 심사(제2호)'를 획득했다.



지난 2000년 특허를 출원한 이후 2001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옥설(영어명: Nephrite Powder)’이라는 성분명으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있는 허가를 받은 이후 안전성평가 전문기관인 바이오톡스텍에서 안전성과 관련한 실험 등을 거쳐 사임당화장품의 가공기술로 신성분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사임당화장품 측은 이번 옥설과 관련해 옥의 종류에 대해 연옥과 경옥으로 분류되는 옥 가운데 연옥을 사용했다고 밝히고 옥이나 옥을 가루로 한 성분으로 백옥설, 옥설, 현진, 옥가루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사임당기술연구소의 윤경섭 박사는 "옥설(玉屑)은 한방 신원료로서 자사 한방화장품의 과학화와 화장품산업 발전 계획과 일치하며 한방화장품은 새로운 제품군이나 새로운 돌파구가 아니라 꾸준히 연구개발돼야 하는 화장품의 한 분야로 인식돼야 한다"며 "이번 특허 획득을 계기로 사임당화장품의 색조제품과 사로매 옥팩외에도 옥을 다양한 제품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ww.saimd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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