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브랜드 '엔투헤어' 첫 선
프랜차이즈 브랜드 '엔투헤어' 첫 선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4.08.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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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프라이드, 지역 밀착형 중소형 매장 대상…전국 500곳 목표
중소형 헤어살롱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밀착형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첫 선을 보였다.



(주)비프라이드는 최근 미용실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엔투헤어(N2hair)를 발매하고 국내 중소형 헤어시장의 브랜드화를 통해 수익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투헤어는 현재 강서구와 경기도 용인시에 기존 점포를 리뉴얼해 2개 업소를 오픈중이며 향후 전국에 5백곳 정도의 살롱을 오픈할 계획이다.



주요 가맹조건으로는 15평 이상 살롱이 주 가맹 대상이며 가맹보증금 3백만원에 가맹비는 2백만원으로 책정돼 타 브랜드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신성균 대표이사는 "미용실 경기가 침체돼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욕심을 내지 않고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역 밀착형 마케팅으로 중소형 규모의 살롱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프라이드 측은 특히 엔투헤어만의 장점으로 미용실 경영 프로그램의 차별화를 꼽고 있다. 철저한 상권분석과 마케팅 자료를 제공하고 기존 프로그램을 더욱 보완한 CRM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살롱의 경영 컨설팅과 관리를 지원해줄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이벤트, 행사, 경영분석, 고객관리 등이 입체적으로 이뤄지며 정보 인프라와 네트워크 구축으로 전략적 고객관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비프라이드는 앞으로 회사와 가맹점 간의 상호협력으로 신뢰를 쌓고 저비용, 고효율 점포 경영을 내세워 틈새 시장을 공략, 초기 사업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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