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의약품평가 부장 양지선 씨
식약청 의약품평가 부장 양지선 씨
  • 박지향 jhpark@jangup.com
  • 승인 2004.07.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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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에 첫 국장급 여성공무원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심창구)은 그동안 장성재 전임 의약품평가부장의 공로연수로 공석이던 의약품평가부장에 항생항암의약품과장으로 재직 중이던 양지선과장을 오늘(29일)자로 인사발령했다.



양부장은 98년 2월 식약청이 발족된 이후 국장급에 보임된 최초의 여성 공무원으로 식약청 연구직공무원의 50%에 달하는 여성비율을 감안할 때 향상된 여성공무원의 위상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첫발을 내딛었다는 평가다.



양지선 부장은 ‘58년생으로 ‘86년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물리약학 석․박사를 취득한 재원. ’88년 7월 보건연구관으로 특채된 이후 일반약리과장, 약효약리과장, 위해도평가과장을 역임하며 의약품안전성과 유효성업무에 정통성을 인정받고 있다.



약학지식이 풍부하고 호․불호가 분명한 성격으로서 결단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주위의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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