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제주생물자원산업화지원센터 입주
코스맥스, 제주생물자원산업화지원센터 입주
  • 전진용 jyjun@jangup.com
  • 승인 2004.07.28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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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생물자원 이용한 화장품 개발연구 박차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 전문업체 코스맥스(대표 이경수)가 제주도에 소재한 생물자원산업화 지원센터 입주 기업으로 선정됐다.



생물자원화 산업화 지원센터는 재단법인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이 지역 내 생물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한 것으로 개별 기업이 구비하기 어려운 고가의 연구개발장비 구축, 기업활동에 필요한 행정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연구개발성과의 산업화 촉진 지원을 위해 건립된 것.



이에 따라 코스맥스는 고가의 연구장비 지원은 물론 생물산업 관련 제품의 대량생산을 위한 공정기술 개발에 필요한 공간을 지원 받게 된다. 또한 지원센터의 행정적 서비스를 통한 생물 산업 관련 기업간의 네트워크 형성도 지원 받게 된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코스맥스가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의 ‘제주생물산업기술발전 10개년 계획’ 중 뷰티산업 해당기업 향장품 부분에 선정되어 제주 생물자원산업화 지원센터에 입주하게 되었다"고 입주 배경을 밝혔다.



코스맥스 측에 따르면 지원센터에 입주한 목적은 △ 생물자원 산업화 지원센터에서 개발된 원료를 이용한 화장품을 연구개발 하는 것. 즉 기초·색조 화장품 분 아니라 기능성 제품· 아크네·아토피 등 코스메디컬 제품 개발 연구를 확대 강화하는 것 △ 지원센터에서 개발된 원료의 2차 가공연구를 통한 원료의 안정화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 △ 제주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특산물을 연구를 통한 상품개발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것 등이다.



따라서 귤, 유채 등의 육상식물과 해조류 등의 해상식물을 자원화해 제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코스맥스의 이경수 대표이사는 "제주도의 풍부한 생물자원을 화장품 연구 개발에 응용해, 질 높은 화장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편으로 지역특산물 개발은 코스맥스의 주요 목표중 하나인 만큼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은 지역특성을 살린 경쟁력 있는 미래지식산업을 발굴, 육성하고 제주도 지역경제발전과 연계된 과학기술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산업의 구조고도화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산업자원부와 제주도의 지원아래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www.cosma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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