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점협회 다시 일어선다
전문점협회 다시 일어선다
  • 전진용 jyjun@jangup.com
  • 승인 2004.07.2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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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이사회소집, 조직재정비·회원결속 강화 결의
전국화장품전문점협회(회장 송태기)가 P&F숍 등장 등 시판시장의 혼란 속 침체된 전문점들의 현황 파악과 이에대한 대처방안 마련 등을 통한 전문점 재건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전문점협회는 지난 27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5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이같은 협회의 노력에 각 지회별 공조와 화합으로 동참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최근 '회장 사퇴설', '임원간 불화설' 등 각종 루머에 대해서 임원진을 포함한 협회의 운영과 활동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이를 자성하는 시간과 함께 지회별, 회원간 단합과 화합을 통한 협회의 재정비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주요안건인 8월 정기총회와 관련해서는 지회활성화를 위해 지회활동이 아직 미약한 강원지역에서 오는 8월 27일 정기총회를 개최, 지회활성화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지회별 회원현황을 재파악해 회원명부를 수정,보강할 계획이며 최근 각 메이커별 전문점 정책에 대해서도 협회의 입장을 정리,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송태기 회장은 "그동안 다소 미흡했던 협회행정과 운영도 8월에 있을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새롭게 재정비해 전국 전문점의 이익을 대변하고 전문점 활성화에 앞장서는데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이번 상임이사회에는 회의전 별도의 시간을 할예해 지역별 P&F숍 오픈 현황과 주변 반응 등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의 논의가 이루어져 P&F숍의 시장진출에 대해서 전문점협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음을 재확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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