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앤지판매유한회사의 SK-II가 오랜만에 대형 스킨케어 브랜드를 발매한다.



올들어 상반기에만도 77%의 고성장을 기록하며 국내 발매 3년여만에 백화점 화장품 판매 순위 10위권에 올라선 SK-II는 이번 제품 출시와 관련해 전속 모델로 기존의 장진영 씨와 함께 탤런트 김희애 씨를 더블 캐스팅해 듀얼 모델 체제를 구축, 타깃 에이지 확산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SK-II 디 링클 액티브는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식약청의 심사를 통과한 제품으로 '트리플 디 링클 시스템'을 적용해 주름케어 방법을 기존의 표피와 진피층의 케어와 함께 콜라겐의 양과 질을 케어해야 한다는 점이 부각된다.



피부 표피 세포 조직의 탄력 저하와 콜라겐 양의 감소, 콜라겐 질의 저하로 발생하는 주름의 요인을 DHEA(재생호르몬)과 AGE(어드밴스드 글리케이션 엔드-프로덕트)로 보고 이들의 이들의 기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번 제품의 주요 성분인 니아신아마이드와 펩타이드가 DHEA와 유사한 방식으로 인터류킨-6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해 콜라겐 생성을 유지시켜주고 유카잎 추출물과 비타민 B3, 비타민 E가 글리케이션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 AGE의 생성을 줄여 피부의 유연성을 되찾아 준다는 개념이다. 여기에 레티놀 유도체와 피테라 성분이 함유돼 피부 표면을 부드럽게 해 준다.



이번 제품의 출시로 SK-II는 데일리 베이직 케어와 아이케어에 탄력과 주름을 케어할 수 있는 전 제품을 모두 구비하게 됐으며 9월 출시 이후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 피부체크 테스트와 함께 브랜드 성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제품 사용 전의 사진을 미리 촬영해 특별 제작한 타임캡슐에 넣고 제품을 사용한 후 다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품 사용 전후 비교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꾸며져 흥미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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