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마임 진주서 사랑의 집짓기
알로에마임 진주서 사랑의 집짓기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4.07.28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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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는 소아암 어린이 보금자리 마련도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알로에마임(대표 유영섭)은 지난해에 이어 사랑의 집짓기에 나섰다.



이번에 알로에마임 측은 집 2채로 환산되는 1억2천만원의 기금 후원과 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3일간 집짓기에 나서는 등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7월 22일부터 3일간 진행된 사랑의 집짓기 해비타트 활동은 건축재료 준비에서부터 톱질, 망치질에 이르기까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것.



알로에마임 직원들은 "몸은 고단하지만 뿌듯함과 보람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이라며 "지난해에는 초보라 서툴렀지만 올해는 경력 일꾼으로 보탬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해비타트 활동을 통해 진주 지역에는 총 2동 8채의 주택이 건립되며 알로에마임이 참여한 이번 건축물에는 한국 해비타트를 통해 선정된 8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한편 알로에마임은 올 여름 지방 거주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후원에도 동참, 인천 남동구 소재 ‘인천길병원’ 인근에 빌라를 구입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도 1억2천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로써 집과 병원을 오가며 병마와 싸우던 환아와 가족들은 병원 인근에서 거주하며 생활하고 치료를 위한 정보교류의 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치료를 받느라 학습기회를 상실한 환아들에게 학습지도와 사회적응 준비도 도울 수 있게 됐다.



알로에마임은 사랑의 집짓기 운동, 소아암 어린이 돕기 외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후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www.aleomai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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