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문화상품권 본격 발진
뷰티문화상품권 본격 발진
  • 전진용 jyjun@jangup.com
  • 승인 2004.07.28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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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가맹점 모집 등 네트워크 구성 박차
‘온 국민에게 상품권을 나누어 주어서 라도 소비를 진작해야 한다.’ 대한상의 박용성 회장의 말이다.



최근 발매된 한국뷰티문화진흥(대표 전상돈)의 뷰티문화상품권이 장기 침체기에 들어선 화장품, 미용 등 뷰티산업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뷰티문화상품권이 건전한 소비를 촉진시키고 이를 통해 산업의 성장과 안정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으로 뷰티문화진흥은 뷰티문화상품권을 활용한 뷰티 관련 산업의 부흥을 위한 본격적인 제휴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00경품대축제’, ‘00이벤트’ 등에서 빠지지 않는 단골 손님이 바로 무슨 무슨 상품권. 이렇게 소진되는 상품권은 연간 5조원으로 상품권은 화폐, 수표, 신용카드에 이어 제4의 대금 결제 수단으로 이미 깊숙이 자리 잡은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독 화장품, 미용을 비롯한 뷰티 산업에서는 이같은 상품권의 활용으로 연결되지 못했으며 심지어 화장품 제조업체에서 조차도 오히려 타 산업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뷰티문화상품권은 뷰티 산업에서의 소비 진작책으로서 보다 근본적이고 직접적인 소비를 유발할 수 있는 효율적 수단으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과거 국내 도서시장, 영화산업의 불황기에도 문화상품권, 도서상품권의 등장과 함께 연간 5천억원이 넘는 판매고와 함께 관련 산업에서 10% 가까운 초과수요를 유발했다는 선례도 이같은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일본의 경우에도 장기 불황의 늪에 빠진 90년대 중반 이미 연간 16조엔 이상의 소비가 상품권으로 이루어졌다는 것도 좋은 예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업계에서도 시장 규모, 가능성 면에서 뷰티문화상품권이, 도서·문화상품권에 결코 뒤지지 않는 아이템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뷰티 관련 제조업체도 뷰티 산업에서 쓰여질 수 있는 상품권을 구매 사용함으로써 침체 된 소비를 진작시키고 관련 산업에서 소진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타 산업의 고객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뷰티문화진흥측은 "뷰티상품권을 활용도를 극대화시키고 시장에서의 인지도, 신뢰도 제고를 위한 전국적인 제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대대적인 대리점과 가맹점을 모집에 돌입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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