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케이코리아] 황 명 사장 방판유통 전환
[메리케이코리아] 황 명 사장 방판유통 전환
  • 김혜진 hjkim@jangup.com
  • 승인 2002.11.07 0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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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컨설턴트 1만명 새 도전 기대하세요"
"2001년 메리케이가 국내시장에 진출하고 1년 8개월이 지났습니다. 1년 8개월이란 짧지도 길지도 않은 기간에서 1만명의 뷰티컨설턴트를 확보했으며 올해 매출 1백억원 이상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과도기적 시기는 지나고 이제 안정적인 성장이 이뤄지고 있는 시점입니다"



지난 1일 다단계판매에서 방문판매로의 전환과 함께 6일 메리케이세미나를 개최한 메리케이코리아의 황명 사장은 한국진출 1년 8개월에 대해 힘든일도 많았지만 향후 국내시장 선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사장은 "메리케이는 한국시장과 성격은 다르지만 미국에서 방문판매로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이다. 진출당시 한국형 방문판매와 달라 다단계로 등록했으나 다단계에 대한 한국내 인식이 좋지않다는 점과 오히려 방판 성향과 비슷해 다단계적 요소를 배제, 방문판매로 등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메리케이코리아가 특히 강조하고 있는 점은 소매활동의 활성화이다. 제품의 판매로 실질적인 소매가 이뤄져야 회사의 경쟁력이 살아난다는 것.



"현재 뷰티컨설턴트 개개인에게 개인 쇼핑몰을 제작, 방문판매와 함께 전자상거래로 제품 판매가 원활히 이뤄져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2003년도 100%이상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메리케이코리아측은 지난 6일 행사에서 방판전환과 관련한 시장 선점을 위한 비전을 뷰티컨설턴트에게 제시했으며 2003년엔 △ 더많은 제품이 식약청의 기능성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며 △ 브랜드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은 물론 △ 뷰티컨설턴트에게 더 많은 이익을 돌려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각오를 다졌다.



"내년엔 한국에서도 메리케이 성공의 상징인 핑크색 자동차가 전국을 누비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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