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탈출 ‘자유만끽’
도심탈출 ‘자유만끽’
  • 장업신문
  • 승인 2002.06.0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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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여는 6월 … 수상 스포츠 안내
요란한 엔진 파열음과 함께 손살같이 달리는 제트스키. 조작방법이 간단해 초보자라도 쉽게 즐길수 있다.



제트스키는 출발·직선·승선·조종·균형 등 기본기를 익힌 뒤 앉아서 타는 법과 서서 타는 법을 배우게 된다. 조종에 익숙해 지면 점프·급선회·수중 잠향 등 고난도 기술에도 도전 할 수 있다.



1인승과 2인승이 있는데 1인승은 속도감이 뛰어나 스릴감을 한껏 느낄 수 있고 2인승은 안전하기 때문에 연인들이 즐기기에 좋다.



탑승자가 떨어지면 제트스키가 원을 그리며 추락 지점으로 되돌아 오도록 설계돼 있어 손쉽게 다시 탑승할 수 있고, 물의 깊이가 30cm 이상 되는 곳이면 어디서나 탈 수 있다.



● 웨이크 보드

눈위에서 즐기는 스노우보드를 물위로 옮겨온 것으로 점프와 회전의 트릭구사가 스릴을 더해준다. 경기방식으로는 트릭에 해당하며 스노우보드를 타는 사람은 쉽게 배울 수 있다.

스노우보드와 다른점이 있다면 웨이크보드는 물결에 따라 몸을 맡긴다는 것이며

기존의 수상스키가 스피드 위주라면 웨이크보드는 물위에서 점프·회전 등 다양한 기술을 구사할 수 있어 스릴을 즐길수 있다는 것. 보기와는 달리 안전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1∼2시간 배우면 스탠딩 자세로 수면 위를 누빌 수 있다.

● 바나나 보트

바나나보트는 250마력의 스피드 보트가 초고속으로 끌어 아기자기한 재미를 맛 볼 수 있는 해양스포츠. 5인이 한번에 타며 스피드 보트가 이끌어 주는 곳으로 이리저리 몸을 돌리며 물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즐긴다. 가끔 보트 선장이 물에 빠뜨리려고 노력을 하지만 원심력을 잘 이용한다면 물에 빠지지 않는다. 협동심이 필요한 스포츠.



● 땅콩 보트

둥그런 튜브처럼 만들어진 기구에 탑승하여 모터보트가 끌어주는 힘으로 물위를 활주하는 땅콩보트는 2인승 바나나보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별다른 기술 필요없이 앉아 있기만 하면 되지만 체력소모는 큰 운동.

좌우 회전폭이 넓으며 물위를 통통 튀기는 맛이 일품. 여성들과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 수상스키

수상스키는 요령만 터득하고 나면 의외로 쉬운 운동이다. 먼저 스키를 신은 채 물위를 뜨는 출발 자세부터 익혀야 하는데 이것만 익히면 모두 배운 것이나 다름없다.



모터보트가 끄는 힘을 이용한 수상 레포츠이기 때문에 별로 힘들 것이 없어 보이지만 의외로 체력소모가 많은 레포츠. 팔·다리·허리·관절 등을 많이 사용해 전신 운동이 되고 보트의 속도에 비례한 물살로 인해 신체 각 부분에 마사지가 돼 신경통에도 효과가 있다.



라이프 재킷을 착용하기 때문에 수영을 하지 못해도 물 위로 떠올라 안전하고 운동 신경이 있는 사람은 한 두 시간 훈련으로 쉽게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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