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차집
집과 집이 길게 늘어선 모양이 기차모양과 같다고 해서 ‘열차집’이라 이름지어진 이곳을 찾으면 진정한 빈대떡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외관은 허름하지만 오직 맛으로 50년의 세월을 지켜온 이 집은 불판위에서 막 구워낸 고소한 빈대떡이 일품이다.
·위치 서울 종각역 교보문고 옆 버거킹골목
·메뉴 빈대떡 (7천원) 굴전 (8천원) 두부 (5천원) 조개탕 (8천원) 파전 (7천원)
·문의 전화는 02-734-2849.
● 나그네 파전
지름이 30㎝정도 되는 커다랗고 두툼한 파전에는 온갖 해물과 대파가 어우러져 묘한 감칠맛을 낸다.
서너명이 파전 하나를 시켜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만큼 양도 푸짐하다. 부드럽게 씹히는 오징어 다리는 습한 날씨에 마음을 위로해 줄 수 있는 최고의 메뉴가 된다.
·위치 서울시 회기역 경희대 방면으로 50미터
·메뉴 파전 (6천원) 왕동그랑땡 (6천원) 김치전 (6천원) 도토리묵 (4천원) 고추전 (6천원) 두부 (3천원)
·문의 전화는 02-926-9077.
얼큰하고 개운한 일품`감자탕 해장`
● 조마루 뼈다귀전문점
쫄깃쫄깃하면서도 연한 고기와 얼큰하고 개운한 국물 맛을 자랑하는 조마루 뼈다귀 해장국.
식성에 따라 당면사리, 라면사리, 우거지 등을 추가할 수 있다.
감자탕 가격은 가장 큰 사이즈 2만 3천원, 중간 사이즈 2만원, 작은 사이즈 1만 5천원.
·위치 신촌 현대백화점 뒤 철판 두루치기 골목
·문의 전화는 02-3141-2929.
● 장군 감자탕
매운 고춧가루를 넣어서 얼큰한 국물맛이 일품인 ‘장군감자탕’. 마지막에 나오는 고소한 참기름과 신선한 야채를 아끼지 않고 듬뿍 넣어 약불에서 볶는 볶음밥은 배를 두둑하게 해 준다.
감자탕에 사용되는 양념이나 채소들은 대부분 시골에서 직접 재배한 것을 사용해서 신선하다.
·위치 서울시 은평구 응암 5거리
·메뉴 감자탕(소) (1만4천원) 감자탕(중) (1만7천원) 감자탕(대) (2만원) 감자탕(특대) (2만5천원) 생굴 (6천원) 삼겹살 (6천원)
·문의 전화는 02-309-7035.
무더위일수록 생각나는 걸쭉한 삼계탕
● 지리산
이집 삼계탕 국물은 들깨를 갈아넣어 걸쭉한 것이 특징이다.
들깨가 닭냄새를 없애주기 때문에 닭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쉽게 먹을 수 있다.
·위치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주택가
·메뉴 삼계탕(일반) (8천원) 삼계탕(한방) (1만4천원)
·문의 전화는 02-335-6477.
● 신촌 영양센터
가볍게 몸보신 할 수 있는 아이템을 뽑으라면 단연 삼계탕. 각종 한방 재료와 영양가 높은 닭이 만나 최고의 궁합을 이룬다. 푹고은 마늘맛의 걸쭉한 국물. 진한 국물은 물론 인삼과 대추, 찹쌀이 닭의 배에 가득해 보기만 해도 건강해짐을 느낄 수 있다.
·위치 연세대학교 앞 신촌 전철역방향 나이키매장 맞은편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
·문의 전화는 02-393-1223.
자연재료로만 만드는 고소한 죽
● 디미방
인사동에 위치한 약초 전문 음식점.
‘디미방’은 순수 자연 음식과 천연 조미료만을 이용해 음식을 만든다. 식사뒤에는 야생 약초를 발효시켜 만든 차를 후식으로 제공한다.
그 외에도 ‘야생더덕구이’, ‘야생 만삼무침’ 등 요리와 다양한 약술이 있어 건강도 생각하고 맛도 음미하려는 사람에게 안성맞춤.
·위치 서울시 안국역 ·메뉴 호깨죽 (6천원) 함초죽 (6천원) 함초비빔밥 (6천원) 함초정식 (3만원) 야생더덕구이 (2만5천원) 약초 동동주 (1만원)
● 송죽
이곳은 밥에 적당량의 물 비율을 맞춰 만드는 죽이 아니라, 참기름에 볶은 멥쌀을 푹 삶은 사골국물에 넣고 끓여 만든다. 죽에 얹어져 나오는 계란 노른자와 들깨는 고소한 죽맛을 더욱 돋군다. 양도 푸짐해 한끼 식사로도 그만.
·위치 서울시 중구 필동 ·메뉴 버섯굴죽 (6천원) 전복죽 (7천원) 야채죽 (5천원) 새우죽 (6천원) 잣죽 (6천원) 닭죽 (6천원) ·문의 전화는 02-2265-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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