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활용한 생활의 지혜
차를 활용한 생활의 지혜
  • 장업신문
  • 승인 1997.07.0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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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목욕



차는 수렴작용과 항산화작용, 염증제거작용을 하기 때문에 차 목욕을 하면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폐물이 빠지며 냄새가 나지않아 특히 여름철에 좋다.



녹차를 마시고 난 찌꺼기나 저급차를 가제나 헝겊 주머니에 넣어 묶은 다음 욕탕 속에 담구어 우러나게 한 후 목욕을 한다.



● 무좀·피부병 치료



여름철에 더 극성인 무좀. 차에 들어있는 카데킨 성분은 살균·수렴 작용을 하기 때문에 무좀균의 중식이 억제된다. 차 찌꺼기를 주전자에 넣고 진하게 끓여서 세숫대야에 넣고 발을 담근다.



무좀 외에도 가벼운 피부병이나 어린이 기저귀 발진은 차잎을 잘게 갈아서 바르면 쉽게 치료된다.



●옷장·구두 냄새 제거



오랫동안 장마가 지속되면 옷장의 옷이 눅눅해지고 냄새가 난다. 이럴 때 차찌꺼기를 잘 말려서 면주머니에 넣어 옷장이나 신발장에 넣어두면 냄새가 사라긴다.



● 녹방지



철제 주전자나 도구는 오래 방치해 두면 바로 녹이 슬게 된다. 보관할 때 차를 우린물로 한 번 닦아 두면 차엽의 폴리페놀 성분과 철이 결합해 표면에 막을 형성해 녹이 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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