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월드컵 홍보 앞장선다
태평양, 월드컵 홍보 앞장선다
  • 허강우 kwhuh@jangup.com
  • 승인 2002.05.16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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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중·일어 관광지도 `가이드맵-서울` 제작·배포
디아모레 공개·난타공연도 연계



오는 31일 개막되는 2002 월드컵 기간동안 우리나라를 찾을 외국인들을 겨냥한 마케팅 활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주)태평양(사장 서경배)은 월드컵 기간동안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광 안내지도를 제작, 무료 배포하는 동시에 화장문화 체험공간 `디아모레`와 공연 `난타`를 연계한 관광상품도 개발해 우리나라의 화장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관광안내지도 `가이드 맵, 서울`

(주)태평양이 제작·배포하는 `가이드 맵, 서울`은 영어·일어·중국어 등 3개 국어로 총 15만부가 제작돼 월드컵 기간동안 월드컵 관광안내소를 포함해 서울시내 호텔에 이르기까지 관광객이 밀집될 지역에 집중적으로 비치된다. 인천공항 출국장 아모레 퍼시픽 홍보부스와 명동 디아모레, 난타 전용관에서도 구할 수 있다.



이 관광지도에는 월드컵 경기장 위치와 지하철 노선도, 명동·신촌·코엑스 등 주요상권과 화장품 전문점, 백화점 등 쇼핑공간도 소개되며 디아모레와 태평양 화장품 박물관의 소개도 담겨있다.



(주)태평양 측은 이달 한달 동안의 활용 현황을 파악해 필요할 경우 추가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며 부산·광주·제주 등을 포함한 타 월드컵 개최도시에도 이를 도입,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난타` 문화체험 투어

이와 함께 `난타` 공연을 관람하는 외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디아모레에서 국내 최고의 화장품도 만나고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오는 18일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작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7일 있었던 양사 간 조인식 이후 국내의 대표적 문화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화장문화와 공연문화를 국내는 물론 외국에 까지 널리 알리기 위한 전략에 의한 것이다.



(주)태평양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디아모레 소개 전단지와 안내방송을 3개 국어로 준비하는 한편 통역요원도 배치했으며 관광객들은 게임과 핸드 마사지, 페이스 페인팅도 경험할 수 있으며 메이크업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www.amore.co.kr







기사입력일 : 200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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