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막이` 마스크 제품 인기
`황사 막이` 마스크 제품 인기
  • 김혜진 hjkim@jangup.com
  • 승인 2002.05.02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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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수요 크게 늘고 아이템도 다양화


황사 등 환경오염 정도가 심해지면서 이로 인한 피부트러블을 호소하거나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피부관리실 고객이 늘면서 피부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는 마스크 제품들이 호응을 얻고 있다.



봄철 피부관리실엔 여름을 대비해 갈색의 건강한 피부를 표현하는 태닝과 좀 더 날씬한 몸을 나타낼 수 있는 비만관리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근래에 들어 트러블관리나 피부관리를 받기 위해 찾는 고객이 예년에 비해 늘고 있는 것.



강남에서 피부관리실을 운영하는 한 원장은 "최근 피부관리를 받기 위해 관리실을 찾는 고객의 수요가 예년에 비해서 늘었는데 아무래도 황사현상이 심했던 것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각 업체도 주력 마스크 제품을 내놓고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CMA상사(대표 최미애)의 비타민C 마스크는 아세로라와 비타민C를 주성분으로 세포를 영구적으로 손상시키며 노화현상을 일으키는 프리레리칼을 억제하고 콜라겐의 합성을 자극해 피부재생효과를 주는 것이 특징.



보문화장품(대표 유창용)은 4단계로 시술 가능한 리포좀을 관리실을 집중 유통하고 있는데 빠르고 사용하기 간편한 이 제품은 세포활성제와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오렌지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에 즉각적인 퍼밍과 리프팅효과를 줘 피곤하고 지친 피부에 생기 있고 밝은 안색을 부여하는 특징이 있는 제품이다.



또 카스마라 마스크를 피부관리실에 유통하고 있는 C.S.코리아(대표 정기택)도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피부미용실을 공략하고 있다. 비타민C마스크·센스티브 마스크·산소마스크·재생마스크로 구성된 카스마라 마스크는 챠콜을 사용함으로써 미세한 모공의 독소배출, 화장독, 피부내 단백질 지꺼기, 미세먼지 등 더러움을 흡착해 내는 효과가 있다.



C.S.코리아의 정기택 대표는 "황사 등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여름철 노메이크업 피부를 위해 최근 마스크 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피부미용실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일 : 200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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