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쿄헤어컬렉션` 준비 박차
`서울&도쿄헤어컬렉션` 준비 박차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2.05.0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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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커뮤티케이션즈, 일본 7개팀 확정


한서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찬규)는 월드컵 공동개최로 더욱 가까워진 일본과 헤어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서울&도쿄헤어컬렉션(가칭)`을 오는 9월초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40여년간 국내에서 국산 두발화장품을 생산·판매해온 모 기업이 주최하고 한서커뮤니케이션즈가 기획·진행을 맡아하게 될 것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급류를 타고 있다.



이에따라 한서 측은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헤어아티스트 그룹 7개 팀의 참가여부를 확정짓고 지난 26일에는 일본 `카리스마` 크리에이티브팀과의 미팅을 갖고 참가여부에 대해 논의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미 확정된 팀은 드라마틱한 스타일로 유명한 AFLAOT의 히로유키 미야무라(36) 씨를 비롯해 페미닌 헤어에 강한 DIMENSION PARTⅡ의 요로즈 히사아키(32), RITS의 미츠루 이타꾸라(34), MINX의 타카이사 오카무라(34), BEAUTRIUM의 다이스케 아오키(31), ACQUA의 타카나야카기 츠카사(33), PEEK·A·BOO의 히데키 마츠나가(34) 씨 등 7명이다.



그리고 한국팀의 경우는 일본 팀에 버금가는 30대의 젊은 미용인들로 구성이 될 것이며 최종 참가자들은 주최측과의 논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박찬규 사장은 이와관련해 "한국팀은 주최측과의 논의를 통해 신중하게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하고 "이 행사를 계기로 한국과 일본이 아시아 헤어문화의 선두주자로 나서는 등 한일간 헤어문화 교류를 하자는 데 가장 큰 뜻을 두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일본의 경우 이미 도쿄헤어컬렉션 등 정기적인 컬렉션을 개최하면서 일본다운 것을 개발했고 미용의 대중화를 통해 미용인을 대중스타로 발굴·육성, 산업발전에 기여한 점은 국내 미용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행사의 중요성을 재차 설명했다.





기사입력일 : 200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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