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웰코스, 새 출발 새 다짐
(주)웰코스, 새 출발 새 다짐
  • 전미영 myjun@jangup.com
  • 승인 2002.04.08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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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나라 - 현대화장품 합병 마무리…팀제 전환



화장 김상회 사장 김영돈씨



지난 1월 합병을 공식 선언하며 업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과일나라와 현대화장품이 그간의 법적인 합병절차를 모두 마무리짓고 4월 1일부로 `(주)웰코스(WELCOS)`라는 사명으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웰코스는 서울사무소 강당에서 사명제정에 따른 선포식을 갖았으며 웰코스 전 임직원이 모인 자리에서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영돈 사장이 발표해 사실상의 웰코스 출범을 공표했다.



웰코스의 경영진으로는 회장에 김상회 씨, 부회장에 김영재 씨, 대표이사 사장에 김영돈 씨가 취임했으며 중국 천진동양화장품유한공사 김찬덕 부장이 신임이사로 취임했다.



웰코스는 합병에 따른 통합조직 편성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 기존의 부·과 체제의 조직구성을 전체적으로 부·팀제로 전환해 효율적인 업무개선을 기했다. 개편된 웰코스의 조직은 회장·부회장·대표이사 사장 체제 아래 여의도 서울사무소는 8부 10팀으로 직제가 분류됐으며 본사소재지로 정한 인천공장(제1공장)은 3개팀으로 구성된 웰코스부설연구소와 함께 6과 1팀으로 개편, 춘천공장(제2공장)은 4과 1팀으로 개편됐다.



또한 웰코스는 정기승진과 보직변경 인사를 단행, 서울사무소과 연구소 제1·2공장을 통틀어 총 28명의 승진대상자와 2명의 보직변경자 명단을 발표했다. 직급별로는 임원승진 1명, 차장승진 5명, 과장승진 6명, 대리승진 4명, 주임승진 12명.



한편 웰코스 사명제정에 따른 로고디자인과 심볼마크는 "현재 CI 전문회사에 의뢰, 디자인작업 중이며 늦어도 올 5월말까지 기본 로고디자인을 확정해 6월초경에 대외적으로 공표할 예정"이라고 이번 사명변경 프로젝트를 주도했던 한 관계자는 밝혔다.





기사입력일 : 200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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