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캣이 스크린 접수(!)에 나섰다.



색조 전문 브랜드 '캐시캣'이 한국판 브리짓 존스의 일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정은, 김상경, 오승현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내 남자의 로맨스’에 PPL 광고를 진행, 여름 시즌 브랜드 파워 제고에 나선 것.



오늘(15일) 개봉한 내 남자의 로맨스가 여름 시즌 최고 흥행작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점에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LG생활건강(대표이사 사장 최석원)은 영화 속 주인공인 현주(김정은)가 친구 가게인 화장품전문점을 친구들과의 아지트로 활용하는 장면이 이어지기 때문에 컬러풀한 캐시캣 제품이 자연스럽게 노출된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현주의 연적인 다영(오승현)이 영화속에서 화장품 모델로 나오고 주요 장면에서는 캐시캣 모델로 활약하는 씬이 연출되고, 또한 패션쇼의 패션모델로 등장할 때는 패션 모델들의 화장을 위한 메이크업 제품으로 캐시캣이 활용돼 브랜드 이미지 고취와 홍보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란 계산이다.



여성취향의 로맨틱 코미디물인 '내 남자의 로맨스'가 상큼 발랄한 캐시캣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져 문화마케팅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으로 안성맞춤으로 개봉 시기에 맞춰 온-오프라인 관련 프로모션도 집중할 계획.



이에 따라 캐시캣은 온라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로맨스 스토리 공모전을 진행, 온-오프 라인을 잇는 이벤트를 전략적으로 추진키도 했다. 자신의 리얼 로맨스 스토리를 캐시캣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25명을 선정하여 시사회에 참석할 수 있는 행운을 안겨주는 것. 이 영화 시사회는 어제(14일) 압구정 씨네플러스에서 진행됐다.

www.lgcare.co.kr



▲LG생활건강의 캐시캣이 로맨틱 코미디이자 김정은 주연의 여름 시즌 최고 흥행 기대작 '내 남자의 로맨스'의 PPL협찬에 나서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나섰다. 사진은 오늘 개봉하는 내 남자의 로맨스 중에서 화장품모델로 등장하는 오승현의 영화속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