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주) 이경수 사장
코스맥스(주) 이경수 사장
  • 전진용 jyjun@jangup.com
  • 승인 2004.07.07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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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색조·파우더 생산 완전 분리
국내 OEM업체로는 처음으로 세계최대의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의 제품생산 수주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은 코스맥스(주)가 화장품 파우더류 전문공장인 제 3공장을 완공했다.



이로써 코스맥스는 국내 OEM업체로는 처음으로 기초·색조·파우더 공장을 완전히 독립, 분리했으며 이를통해 국제적 수준의 공정관리, 안전관리, 환경관리가 가능한 생산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로레알 그룹과의 수주계약시 공장 실사과정에서 파우더 전용 공장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기존의 창고건물을 리모델링해 제3공장을 완공하게 됐습니다. 파우더류의 생산에 있어서 가루날림 등 크고 작은 문제점들을 이번 제3공장 준공으로 100% 해소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세계 수준에 부합되는 생산시스템 구축이 이루어졌다는점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7월 5일 제3공장 준공식을 갖은 이경수 사장은 "파우더 전용 공장은 제품의 질 향상은 물론 제품 생산에 따른 안전성 확보가 크게 향상된 점에 대해서 가장 큰 의미를 두고있다"고 설명하고 "효율적인 생산시스템 구축으로 생산성향상 함께 원자재, 부자재 등의 절감효과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파운더 전용의 제3공장은 1천2백평 부지에 9백평 규모의 2층건물로 월 3백만개 수준의 제품생산이 가능하다.



이 사장은 "제3공장은 파우더류 생산을 위한 최첨단의 생산설비를 두루 갖췄으며 특히 대부분의 생산설비를 국산화했다"며 "국내 화장품 산업의 질적 향상과 함께 제품은 물론 생산설비도 이제 글로벌 수준에 올라왔다"고 전했다.



"로레알 그룹의 아시아 지역 최고 책임자가 한국에 방문 제3공장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한바있으며 로레알 본사 연구소의 품질검사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는 등 생산시설과 제품의 질 등 모든면에서 세계가 코스맥스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모든 제품생산에 있어서 최상의 품질관리로 세계 최고수준의 제품을 생산해 코스맥스는 물론 모든 협력사가 동반 성장해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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