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화장품(대표 강석창)이 사원들의 작은 의견 하나까지 회사 경영에 적용하는 '사내 제안제도' 활성화로 활기를 찾고 있다.



특히 최근 다이어트 캠페인과 금연 캠페인 등 직원들에 대한 일종의 모티베이션과 자신감 회복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소망화장품이 새로운 제안제도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직원들의 작은 아이디어 하나하나를 사장시키지 않고 회사의 운영에 반영시키는 이 제도는 자신의 의견이 반영될 경우 느끼는 일체감과 보상에서 큰 보람과 애사심을 고취시키는 것으로 소망 측은 분석하고 있다.



환경개선 뿐 아니라 신제품, 원가절감 등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며 접수된 안에 대해 임원과 본부장, 부서장, 직원 등이 참여해 분기별로 심사를 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1차 통과 제안의 제출자와 소속은 밝히지 않는 것이 불문율.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최우수상 1명에게 해외여행과 해외박람회 참가 기회를 부여하고 우수상 1명에는 30만원, 장려상 2명에게는 각 10만원을 수여한다.



그 외 제출건수 부문에서 최다 건수를 기록한 최다제출상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소망라이프 제품을 장려상 1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소망라이프 제품을 증정한다.



또 모든 제안을 제출한 직원에게는 5천원 상당의 소망라이프 제품을 지급한다.



포상을 받은 제안자는 인사고과에 일정의 가산점에 대한 특전을 부여받을 수도 있어 더욱 관심이 모아지는 제도다.



인원비율로 평가해 최다 제출 부서에는 연간 부서운영비 예산에 1인당 1만5천원을 추가 지급하는 점은 팀원간 팀웍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소망화장품 관계자는 “직원들로 하여금 창의력을 발휘케 함으로써 회사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식을 공유하고 조직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안활동을 장려할 것이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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