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대 미용사회 중앙회의 임원진이 새롭게 구성됐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강경남·이하 미용사회중앙회)는 지난 30일부터 1일에 걸쳐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제 20대 중앙회 신임 임원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강경남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정기총회는 미용인 모두에게 힘든 행사였다"며 "앞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3년은 미용사회의 갈등이 치유되는 시간을 만들고 미용가족 모두가 하나로 단합하는 미용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미용사회중앙회는 이에 앞서 부회장 8명과 이사 26명을 선임 발표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부회장단과 이사들도 이날 신임 집행부로서 "대한미용사회가 안정을 찾고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임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결과에 대한 보고에 따르면 지난 정기총회에서 감사가 선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관에 따라 5개월 이내의 임시총회시까지 전임 김순자 감사가 감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에 대해서는 본회 회계규정에 의거해 필요경비만을 집행할 계획이다.



한편 신임 임원진들은 오리엔테이션에서 신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새로운 이념정립·의식개혁·안정성 제고 등을 다짐했다. 또 미래지향적인 정관개정·거래질서 확립·교육서비스 제고 등 회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 미용사회중앙회 20대 임원명단

△ 부회장-김안자·임호순·김교숙·김명자·안옥순·박일순·김윤식·엄문자(이상 8명) △ 감사-김순자 △ 이사-한순휘·이우화·송명훈·박은숙·이정자·김기선·강원자·이염숙·안옥희 등 26명



▲강경남 회장과 부회장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