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신소재 ‘프라반제놀’각광
스킨케어 신소재 ‘프라반제놀’각광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4.07.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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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기능에 피부탄력·얼룩제거까지
여성피부의 고민 중의 하나가 피부에 생기는 얼룩이다. 그 원인으로 혈액순환 불량이나 신진대사 불량 등이 손꼽힌다. 최근 이같은 피부고민에 효과를 나타내는 새로운 스킨케어 소재로 ‘프라반제놀’이 각광을 받고 있다.



프라반제놀은 프랑스의 행안송수피추출물로 OPC(올리고메릴 프로안토시아니딘)를 풍부하게 함유해 최근 주목받는 소재로 부각되고 있다. 프라반제놀이 지닌 다양한 생리활성 중의 하나가 혈관확장을 통한 혈류개선작용인데 혈액순환이 좋아지면 피부의 구석구석에 영양이 공급돼 피부의 턴오버가 원할히 진행된다.



또한 프라반제놀은 자외선에 의해서 발생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이것이 피부세포에 끼치는 손상을 예방하는 것으로 간주돼 프라반제놀이 피부얼룩과 반점을 개선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실제로 일본에서 성인여성(20~60세)을 대상으로 프라반제놀을 12주간 매일 섭취시켜 얼룩 개선효과를 의사가 진찰한 결과, 섭취 4주일에 9%개선, 8주일에 20%, 12주일에 32%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프라반제놀에는 이런 피부얼룩 개선 효과외에도 살결·주름상·잡티에 대한 개선효과도 기대되며 다양한 메커니즘에 의해서 여성의 피부미용을 뒷받침하는 소재로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한편 혈액과 혈관의 변형과 유동에 관한 연구자들의 모임인 ‘일본 헤모레오로지학회’가 주최한 제 1회 건강포럼이 최근 ‘산화스트레스와 프라반제놀’을 주제로 개최되기도 했다.



이번 포럼에서 산토리건강과학연구소 등 프라반제놀이 인체건강과 피부미용에 끼치는 효과를 연구중인 도쿄여자의과대학, 준텐도의과대학, 후쿠오카대학, 토요신야쿠회사 등의 연구팀이 최신성과를 보고해 주목을 끌었다.



그중 ‘프라반제놀의 미용효과’를 테마로 나선 후쿠오카대학의학부 피부과의 나카야마 이치로 교수는 프라반제놀의 공급원인 토요신야쿠 측과 함께 추진한 연구성과에서 “혈류촉진에 의한 세포의 활성화 유토 밖에도 프라반제놀이 지닌 콜라겐 생성촉진 작용으로 기미·주름살·파부장애 개선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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