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생활용품&식품 기업인 유니레버가 '삶에 활력을 더하자'는 기업 비전에 따라 새로운 CI를 선포했다.



유니레버의 새 CI는 올들어 지난 2월 2010년까지 모든 유니레버 전략의 주요한 축이 되는 기업 비전을 상징하는 것으로 25개의 다른 기호들이 유니레버와 각각의 브랜드, 활력에 대한 아이디어, 소비자와 세계에 가져다줄 수 있는 혜택을 상징한다.



CI에 들어간 ‘태양’은 첫번째 자연 원료로서 모든 생명의 시작과 활력을, '하트’는 기분좋은 느낌을, ‘비둘기’는 자유 등을 형상화하는 것이다.



이와함께 이번 CI는 유니레버가 다양한 제품을 통해 영양과 위생, 개인생활에서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킴으로써 소비자들이 더 기분좋고 더 보기좋게 변화되며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활력을 더해 주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 기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책임의식을 강화해 소비자가 원하는 다음 단계로 나갈 준비를 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이와관련해 유니레버의 공동 대표인 안토니 버그만과 나일 피츠제럴드 공동회장은 “새 유니레버의 CI는 ‘활력(Vitality)’이라는 새로운 기업 비전을 보여주기 위한 강력한 상징으로 유니레버가 일상생활에서 함께 하고 있는 소비자와 직원, 공동체, 환경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배려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기존의 CI가 신뢰할 수 있고 차별화돼 있지만 친근하고 열려있다는 느낌이 적어 새로운 CI를 발표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히고 "향후 모든 사업 영역에서 유니레버가 하나의 동일한 기업으로 인지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니레버코리아의 이재희 회장도 “유니레버의 새로운 목표는 우리 제품들을 통해 모두의 삶에 활력과 생명력을 불어넣자는 것일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환경에 대해 더욱 책임있게 행동하겠다는 기업의 의지"라고 덧붙였다.



www.unilev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