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주)(대표이사 김두환) 기술개발연구소가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과 5년여간의 연구개발 끝에 한방유래의 마황추출물(Ephedra sinica extract)의 미백기능을 처음으로 인정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제품 A3F〔on〕화이트A스팟이 지난 11일 미백과 자외선차단의 이중 기능성화장품으로 식약청의 서류심사를 통과한 것과 관련, 마황추출물이 주미백 성분으로 그 효능효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한국화장품측은 마황추출물은 알부틴이나 AA-2G성분처럼 화학적인 합성에 의해 제조된 미백화장품 원료에 비해 부작용이나 피부에 대한 독성이 적을 뿐 아니라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생체적인 합성이 우수한 장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과 ‘미백작용을 갖는 한방유래의 단미제 및 복합제제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산학협동연구 과정을 통해 얻어낸 결실이기 때문이다.



고문헌과 임상한의사들의 자문을 통해 선정된 한방유래의 복합제제 추출물과 단일제제 추출물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여러 한방약재 중 단일 약재인 마황추출물이 미백효과에 탁월한 효능이 있음을 밝혀냈고, 이를 토대로 마황추출물을 여러가지 추출과 분획실험을 통해 본래 가지고 있는 미백효과를 한층 더 극대화시켰다.



미백 평가 결과에서도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각종 미백제에 비해 그 미백효과가 훨씬 탁월했음을 확인했고, 인체누적 첩포시험을 통해서도 안전성을 확인했다. 연새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수행한 마황추출물 함유제형의 인체시험 결과에서도 미백효과가 우수함을 입증받았다..



이에 웰빙트렌드에 입각한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컨셉에도 적합한 소재 개발이라는 점에서 미백효능을 인정받은 마황추출물에 대한 업계와 학계의 관심도 증폭되리란 전망이다.



이와관련해 한국화장품은 한방원료중 미백 기능성 성분으로는 최초로 마황추출물의 효능을 입증함으로써 기술력의 우위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며 향후 제품 개발에 적극 활용할 방침임을 밝혔다.



한방 단일제제 및 복합제제에서의 기능성에 대한 탐구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가며, 고객만족을 위한 소재개발과 제품개발을 지속하고, 기능성 제품 중 프리미엄 브랜드에 적용해 고품격, 고기능을 원하는 소구타깃을 대상으로 제품개발과 판매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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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화장품이 미백 기능성 화장품의 주 미백성분으로 한방유래의 마황추출물의 우수한 미백기능을 인정받아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