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문화 상품권' 나온다
'뷰티문화 상품권' 나온다
  • 전진용 jyjun@jangup.com
  • 승인 2004.06.29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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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뷰티문화진흥서 국내 최초로 기획
(주)한국뷰티문화진흥(대표 전상돈)은 오는 8월 전국 화장품 전문점 어디에서나 사용이 가능한 '뷰티문화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에 발매될 뷰티문화상품권은 현재 백화점(백화점상품권), 영화(문화상품권), 서점(도서상품권), 주유소(주유상품권), 호텔(관광상품권) 등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상품권이 발행, 유통되고 있으나 뷰티 산업(화장품·미용·준보석·꽃 배달 등)에서 공통으로 쓰여질 수 있는 상품권으로는 최초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뷰티문화진흥의 전 상돈 대표는 "뷰티 산업은 그 규모 면에서 문화, 도서 산업보다 크고 발전가능성 또한 높으며 특히 화장품은 뷰티 산업에서 가장 핵심적이고 선도적인 분야"라며 "이러한 화장품과 상품권의 결합체인 뷰티문화상품권은 소비자의 개별 기호를 충족시키는 선물로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뷰티문화진흥은 현재 연간 3천억원에 이르는 상품권 시장에서 이중 30%이상을 뷰티문화상품권이 잠식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한 상태.



기존 화장품 제조업체에서 제공하고 있는 1회성 사은품 중 일부를 뷰티문화상품권으로 대체할 경우 뷰티문화상품권의 시장규모는 연간 1천5백억원대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결국 1차 소비처인 화장품전문점의 매출신장과 영업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뷰티문화진흥측은 향후 미용실·플라워숍·언더웨어·준보석 등 뷰티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경우 업종간 호환성도 겸비되어 그 시장규모는 5천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 받는 선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유력 제조업체와 화장품전문점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특히 불황속 화장품산업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화장품산업의 전반적인 침체와 화장품전문점들의 심각한 위기상황에서 탄생하게 된 뷰티문화상품권이 업계에 어떤 바람을 일으킬지에 관심의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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