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 생생 토마토 팩' 출시
'칼리 생생 토마토 팩' 출시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4.06.16 0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화장품, 미백·보습·영양 3대효과 내세워
웰빙 트렌드에 맞춰 천연 과일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화장품㈜(대표이사 김두환)의 칼 리가 이달부터 토마토 추출물이 35%나 되는 '칼리 생생 토마토 팩'을 출시해 주목된다.



워시오프 타입의 웰빙팩인 칼리 생생 토마토 팩(120ml)은 리코펜 성분이 항산화 효과를, 올리고당&폴리페놀이 미백효과를, 비타민이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 피부를 생생하고 밝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



한국화장품측은 강한 태양과 땀으로 인해 지친 피부에 수분과 활력을 천연 토마토팩으로 간편하게 충전시킴으로써, 초 스피드 웰빙 라이프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한다.



23세부터 25세의 대학 3∼4학년 또는 사회초년생을 타깃으로 레드 빛깔 토마토의 싱그러움과 향긋함으로 하절기 역매 제품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해 판매 접점인 거래 전문점을 대상으로 토마토 팩 파우치 샘플이 부착된 리플렛을 배포해 토마토팩 런칭을 기념하는 대대적인 샘플링이 실시, 런칭 초기 소비자들의 사용 기회를 확산하여 구매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마케팅 강화에도 힘써 토토네집의 아바타 채팅, 블로그 시범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칼리 토토네집 사이트내 미니홈피를 개설해 토마토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를 제공하며 토마토 팩에 대한 소비자 관여도를 증대시키고 인지도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www.ihkcos.co.kr





※ 토마토 상식 한마디-토마토의 역사



기온이 높은 계절에 건강 과채류로 손꼽히는 토마토. 원산지는 남미의 잉카인데 16세기 경 유럽 대륙으로 건너가 지중해 요리에 빠른 속도로 응용되어 요리의 주재료가 되었다. 토마토의 별명은 ‘사랑의 과일’

토마토는 색깔뿐 아니라 씹는 맛도 좋고 정력에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토마토는 한때 수난을 겪기도 하였다.



청교도혁명 후 크롬웰 공화 정부는 토마토에 독이 잇다는 소문을 퍼뜨렸다. 쾌락을 추구하는 행위는 모두 단죄되었던 시기였기에 정력제인 토마토를 먹는다는 것은 사회 분위기를 해칠 만한 일이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영국에서는 아직도 토마토를 ‘러브애플’이라 부르고, 미국에서는 ‘울프 애플’로 부르기도 한다. 토마토를 먹으면 늑대 같은 정력을 갖는다는 뜻일까?



언젠가 미국에서는 토마토가 과일이냐 채소냐 하는 시비가 있었다. 당시 미국 관세법에 따르면 채소를 수입할 때 19%의 높은 관세를 물게 되어 있었는데, 뉴욕항 세관은 토마토를 채소류로 분류해 업자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대법원의 판사는 ‘식물학적 견지에서 토마토는 덩굴 식물의 과실이다. 그러나 토마토는 과일처럼 디저트로 식탁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식사의 중요한 일부로 오르는 것이므로 채소’라는 판결을 내렸다. 그런 경로를 거쳐 지금은 과일과 채소에서 한자씩 따서 과채류로 부르기도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