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50년사' 발간
'애경 50년사' 발간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4.06.0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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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50주년 맞아 생활용품 정리
전후 설립된 대표적인 국내 생활용품 업체인 애경이 지난 9일로 창업 50년을 맞았다.



애경은 이와관련해 '애경 50년사'를 발간, 지난 1950년대 중반부터 국내에 비누와 세제, 치약과 샴푸 등을 공급해 온 '생활용품의 살아있는 역사, 애경 50년'을 사실감있게 정리했다.



'미향비누'를 시작으로 2004년 4월 현재 제품 용기를 일렬로 늘어놓을 경우 서울-부산 왕복 2백48회의 총 7억8천만병을 판매한 '트리오', '순샘', 가루비누인 '크린업', '스파크', '퍼펙트', 그리고 '로맨스 샴푸'에서 현재의 '케라시스'에 이르는 국내외 기업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현재 애경이 국내 생활용품 기업으로 자존심을 지키고 있음을 '애경 50년사'는 말하고 있다.



지난 9일 애경의 모태인 공장부지(현 애경백화점 구로점)에서 전현직 임직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50주년 행사에서도 애경은 1954년 6월 9일, 당시 고(故) 채몽인 창업주가 설립한 기업 이념을 가슴에 아로새겨 앞으로도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기업으로 제2의 창업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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