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마케팅 어워드 폐막
로레알 마케팅 어워드 폐막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4.06.16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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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요크대 우승…한국대표 연세대팀 참가
이색적인 글로벌 인재 채용방식으로 눈길을 모은 로레알그룹의 '로레알 마케팅 어워드'가 지난 10일 막을 내렸다.



세계 26개국, 3천2백70명의 대학생이 참가한 대학생 마케팅 대회인 로레알 마케팅 어워드에는 한국 대표팀인 연세대팀이 참가, 한국 대학생의 우수함을 알렸다.



연세대팀은 비오템 브랜드에 '어퍼머티브 액션'이라는 서브 브랜드를 개발, 순위에는 들지 못했지만 짜임새있는 프레젠테이션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캐나다 요크대학 팀에게 돌아갔으며 2위는 싱가포르, 이어서 일본과 네덜란드 팀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우리돈 1천3백만원 상당의 3개 대륙 세계 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여행권과 로레알 입사시 특전이 주어졌다.



로레알 마케팅 어워드는 학생들이 약 2개월간 실제 브랜드 매니저가 돼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하기 위한 마케팅, 광고 전략을 기획해 보는 마케팅에 대한 전반적인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같은 학교 학생 3명이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로레알은 이미 지난 1993년부터 전세계의 능력있고 국제감각잇는 유능한 마케팅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이같은 글로벌 인재정책을 시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1만1천여명의 학생이 이 대회에 참가했다.



실제로 로레알과 파트너십을 맺은 80% 가량의 대학이 이 대회를 교육과목으로 채택하고 있다고 로레알 측은 전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2년 처음 마케팅 어워드를 시작,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지난 2003년 한국대회에서는 연세대학교 세이렌팀이 1등을 차지, 파리에서 열린 세계 본선 대회도 참여하고 파리 1주일 여행을 다녀왔다.



www.loreal-marketing-awar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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