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화장품 이일상 대표
청호나이스화장품 이일상 대표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4.06.21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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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화장품 회사에 도전
'창립 10주년이 되는 2006년까지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탄탄한 화장품회사를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향후 국내 10대 화장품기업으로 성장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청호나이스화장품의 이일상 대표는 시판시장의 혼란 등 시장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향후 10대 화장품회사로의 도약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이의 일환으로 먼저 자체브랜드 개발과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는 설명. 창립 초창기에는 해외브랜드를 수입, 판매하는 경향이 많았으나 회사의 성장에 따라 '기술력이 회사성장의 원동력'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타 회사와 차별화된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청호나이스화장품은 창립후 지금까지 '제품력' 우선 정책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마케팅전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제품력'이라 보고 고품격과 고품질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시판 브랜드에 대한 점유율이 아직 미흡한 상태지만 지방의 대리점 체제 강화, 서울지역의 거점영업 등 직거래체제 정비를 통해 안정적인 시장확대를 꾀하고 있다"며 "특히 발만, 수5, 딸고 등 시판 브랜드들이 차츰 소비자들에게 제품력에서 인정을 받고있다는 점에서 향후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직판 브랜드등의 선전도 고무적인 상황이지만 특히 홈쇼핑 브랜드 비스 바이 이가자의 경우 출시 후 1년 동안 4번씩 리뉴얼 되면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게 이 대표의 설명.또한 최근 선보인 베이스메이크업 전용제품 '커버브랜드' 역시 방송후 주문이 폭주할 정도로 홈쇼핑 브랜드들의 성공이 큰 힘이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각 채널별로 나름대로의 성공을 거두고 있는 이유는 뛰어난 제품력이 뒷받침됐다는 점뿐 아니라 임직원의 답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 큰 힘이되었다고 봅니다. 본사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분기별로 시행해 경영진과 직원간의 이해를 높이고 가족같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엽서 칭찬제도'도 회사를 더욱 답합하게 하는 긍정적인 제도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올해 8월경에는 홈쇼핑 히트 브랜드 비스 바이 이가자의 헤어제품을 차별화된 패키지 상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클렌징 제품 등 차별화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계획"이라고 강조하고 "특히 청호그룹의 방대한 방판 네트워크와 DB를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청호나이스화장품의 '제2의 도약 원년의 해'입니다. 과도한 영업전략 수립을 지양하고 팀별 예상성과주의를 도입해 철저한 손익분석에 따른 내실경영정책을 전개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 향후 10대 화장품기업으로의 성장의 발판을 다지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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