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 학술대회와 기자재 박람회인 뷰티월드 2004가 지난 30일 이틀간 개최됐다.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피부미용위원회(위원장 최수원)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최근 건강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웰빙산업에 발맞춰 전문미용인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수원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 회원들과 운영위원들의 노력으로 피부미용위원회의 목표와 계획들이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다"며 "피부미용인들은 피부뿐만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가꿔주는 전문가라는 사실에 자긍심을 갖자"고 말했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오전 학생부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식전행사에 강경남 대한미용사회 중앙회장과 본지 안명수 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오후 세미나에서는 △웰빙마사지 △기미관리 임상학 △딥티슈마사지 △힐링댄스 등 스트레스 완화와 에너지 흐름을 열어주는 내용들이 주로 소개됐다.



한편 이번 기자재 박람회에는 죠이코스콤, NDM코리아, 코스모티앤드비 등 총 26곳의 업체들이 전시에 참가, 최신 피부미용 기자재들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