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소] 허범석 대표
[이아소] 허범석 대표
  • 전미영 myjun@jangup.com
  • 승인 2004.03.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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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다지며 세계적 브랜드에 도전"

" `피부과 의사가 만든 화장품`이라는 컨셉이 흥미로웠고, 이러한 브랜드 컨셉을 살리는 시스템 구축에 전념할 생각입니다. 이를 통해 `이아소`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며 현재는 매출보다는 내실을 다지며 기본에 충실한 영업을 통해 이익을 창출해 나갈 것입니다"



올 1월 1일부터 이아소의 새로운 신임 사장으로 부임한 허범석 대표.



ELCA(유)회사에서 에스티로더의 영업총괄 이사를 재직, 13년동안 백화점 영업에서의 화려한 경력을 가진 허 대표는 이번 이아소의 선택에 대해 안정적이진 않지만 또 다른 시장에 대한 도전과 욕망, 나만의 브랜드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자신감에서 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선 허 대표는 취임과 동시에 회사명을 `더마코`에서 `이아소`로 변경, 에스티로더나 아모레와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다졌다.



"이아소는 이제 출발하는 브랜드이기는 하나 시스템 구축이 잘 되어 있고, 제품의 컨셉 또한 차별화되어 있어 기본에 충실한 영업활동으로 장수 브랜드로 육성시킬 생각입니다."



허 대표는 그간 에스티로더에 근무하면서 배웠던 선진기법과 철절한 시장조사를 통한 현재 전문점 시장에서의 니즈를 수행하는 회사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직은 전문점 시장을 배워가고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내실영업과 정도경영`이 곧 이아소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합니다. 시장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이러한 시장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장기적인 안목에서 스텝바이스텝으로 브랜드를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허 대표는 최근 직접 전문점주 한 사람 한사람을 만나 문제점을 파악하고 현재 이아소의 영업형태의 직거래 유통을 통해 개선, 조금은 더디더라도 안정된 방식의 영업을 지향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이아소는 이러한 기본전략과 함께 올해는 7백여개의 전문점만을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브랜드 정비와 모델선정 등의 작업을 통해 대대적인 광고와 홍보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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