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화장품(대표이사 이형규)이 `명품 한방화장품` 전문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15일 사임당화장품은 `인현진(絪泫珍)`에 대한 대대적인 첫 발매행사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갖고 뒤이어 16일부터는 대전과 광주, 대구 등 전국 대도시권 6개 지역에서 신브랜드 발매식을 차례로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임당화장품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가진 대규모 이벤트로 그동안 품질 대비 중가격대를 고수해 온 회사 이미지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데도 의미가 있다고 사임당화장품 측은 밝혔다.



따라서 16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가진 첫 발매행사는 서울·경기·강원지역 판매사원 약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최고 판매왕과 목표달성 지사·판매원 등에 대한 시상식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면서 인현진을 사임당화장품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만들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와함께 사임당화장품이 이번에 유리수와 홍화씨추출물 등 신성분을 개발해 내는 등 지난해 한방화장품 관련 국책연구사업체로 선정돼 연구개발한 노력의 결실들을 선보이며 제품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된 인현진은 제품의 우수함을 의미하는 `인`과 여성을 아름답게 한다는 `현`, 그리고 귀하고 보배로움을 뜻하는 `진`의 합성어로 황제내경을 기반으로 한국 한의학 연구원과 공동연구 개발한 브랜드다.



제품은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수`와 `에센스`, `유액`, `크림`, `윤단크림` 등 5종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제품당 10만원대다.



방문판매를 통해 유통되며 사임당화장품은 인현진을 통해 로열 고객층을 확보, 유지·관리하며 일대일 서비스를 강화해 홈파티를 유도하며 가격대비 높은 만족을 주는 프로모션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한승 마케팅기획부 부장은 "그동안 중저가 제품이 많아 로열 고객으로의 확산이 필요했다"며 "이번 인현진을 사임당화장품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는 것은 물론 기존 대표 브랜드인 `사로매`의 리뉴얼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