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쿠지인터내셔널(대표이사 정운호)은 일본의 유명 화장품연구개발 업체인 보난자의 기술로 탄생시킨 천연화장품 `사보르`의 영업강화에 나섰다.



쿠지인터내셔널의 한 관계자는 영업강화의 배경으로 요즘 웰빙컨셉의 초저가 화장품의 인기도 높지만,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더라도 유기농화장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회사측의 판단이라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실제 저가화장품의 효과 이상을 원하는 사람들이 중고가의 웰빙화장품을 찾는 경향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 이에따라 쿠지 `사보르’제품을 취급하는 전문점 수가 지난해 12월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2백50여 개에 육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장에서 사보르 제품을 구입하고 있는 연령대중 20대 후반의 비율이 예상보다 높아, 주 타깃 수요층인 30∼50대외에 소비자 범위가 넓어진 점도 영업강화의 한 배경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제품은 10년 동안 별도로 하마엘리스, 세지 등 17가지의 약초를 유기농 재배한 것을 30번 정제, 수용성 단백질인 세리신만을 분리해 피부에 존재하는 단백질 성분과 가장 가깝게 만든 것이 특징.



이에 따라 쿠지인터내셔널은 사보르 브랜드의 영업강화를 위해 미니샘플 30만 여개를 제작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우선 증정하는 샘플링, 고객과 일대일 카운슬링 형식의 직접적인 방식으로 집중상담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고, BC사원들의 실적향상 위한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쿠지인터내셔널의 영업부 민대식 과장은 "쿠지 사보르 제품 취급점을 5월까지 계속 늘려나갈 것이며 포스트 전문점도 집중 육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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