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철헤어 `에어앤헤어` 첫 선
박승철헤어 `에어앤헤어` 첫 선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4.03.15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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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캐주얼 브랜드 표방…5개 지점 동시 오픈

전국 1백3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승철헤어스투디오에서 세컨드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번 브랜드는 고품격 감성뷰티숍을 추구하며 스타일리시한 감각과 깔끔한 서비스,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을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우며 지난 20일 5개 지점을 동시 오픈했다.



박승철헤어스투디오의 캐주얼브랜드 에어앤헤어는 기업형 미용실 브랜드를 추구한다. 현재 국내 뷰티 시장은 도입기를 지나 성숙기에 이르고 있지만 불투명한 가격 정책은 언제나 문제의 소지가 되어 왔던 부분이라고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분석했다.



따라서 가격 거품을 없애고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내세우는 전략으로 접근하는 에어앤헤어는 유망한 비즈니스 아이템으로 성장성과 수익성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오픈에 주목할만한 사항은 지난 20일 동시 오픈하는 5개점이 숙대점, 신월점, 중동점, 전남대점, 전주점이라는 것. 박승철헤어스투디오와 달리 에어앤헤어는 로컬 브랜드 마케팅을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어 숙대점을 제외한 나머지 4개 매장을 상징적으로 지방 중소도시에 냈다.



연 4회로 제시되는 회사의 트렌드 교육은 물론 국내 최초로 지역별 트렌드 제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각 지역별 색깔에 맞춘 마케팅이나 홍보 전략으로 `따로, 또 같이`의 원칙을 지켜 에어앤헤어의 브랜드 위상을 포지셔닝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산소 발생기를 설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이 직접 향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맞춤형 허브 샴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어앤헤어만의 향기 마케팅 등을 전개하는 등 전혀 다른 독창적인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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