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코스 장지성 사장
조이코스 장지성 사장
  • 전진용 jyjun@jangup.com
  • 승인 2004.06.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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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초저가 도입…"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내리고"
"경기침체와 유통다변화 등 격변하는 산업환경속에서 개혁과 변화에 둔감했다는 점이 현 시판시장의 어려움을 자초했다고 봅니다. 따라서 이제는 제조사들이 앞장서 시판시장의 활성화와 재도약에 앞장서야하며 이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실천자세가 요구되는때 입니다. 이번에 저희 조이코스가 선보인 에떼레브는 이런 조이코스 시판유통 활성화의 실천의지를 담은 제품입니다"



화장품업체로는 처음으로 OK캐쉬백과의 제휴 등 새로운 시도로 시판전문점 살리기에 누구보다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보이고 있는 조이코스 장지성 사장이 다시한번 새로운 시도로 전문점과 시판 유통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새로운 개념의 `초저가브랜드`를표방하며 새롭게 선보인 `에떼레브`가 그 실천의지의 산물이라는 설명.



장 사장은 "저희 에뗄레브는 `초저가`를 표방하는 브랜드입니다. 좀 의아하시죠?"라며 에떼레브가 갖는 의미에 대해서 설명했다.



"올해 시판시장에서 통용되고 있는 `초저가`라는 의미와 에떼레브가 추구하는 `초저가`의미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기존의 초저가 의미는 `단순 가격`에만 초점을 맞춘 의미라면 에떼레브가 추구하는 초저가는 `품질대비 가격`에 초점을 맞췄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비록 일반적인 초저가제품에 비해서 다소 가격대가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품질대비 가격으로 볼때는 진정한 초저가브랜드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초저가제품이 유통, 포장, 디자인 등에서의 거품제거를 꾀하고 있다면 에떼레브는 화장품 자체로의 고유요소라 할 수 있는 디자인, 용기, 포장 등은 고품질을 그대로 유지하돼 물류시스템, 결제관행 등의 고질적인 시판시장 내 문제점의 근본적인 해결을 통한 가격거품 제거를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물품 공급의 택배시스템 도입과 온라인 결제 등의 변화를 목표도 설정했음을 강조했다.



장 사장은 또 "다변화된 유통구조에서 시판시장의 열쇠는 바로 `가격`이며 에떼레브는 가격에서의 경쟁력제고를 위한 브랜드인만큼 전문점도, 제조사도 아닌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라 강조하고 "제품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포장케이스에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내리고`라는 문구를 삽입했으며 이는 표기에 따른 제조사로서의 책임감 고취를 위한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전문점 제품들은 제조사, 전문점의 이익추구에만 치우쳐 있었다고 봅니다. 따라서 이제는 제조사와 전문점들이 소비자의 이익추구에 초점을 맞춰 나가는 것이 잃어버린 소비자 신뢰를 회복할 뿐 아니라 타 유통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 확신합니다"



장 사장은 "에떼레브의 우대체인전문점 모집을 통해 차별화된 판촉지원, 제품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며 "에떼레브는 장기적으로 제조사, 전문점, 소비자가 모두함께 윈-윈할 수 있는 진정한 `초저가`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강한 자심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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