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지인터내셔널 정운호 사장
쿠지인터내셔널 정운호 사장
  • 박지향 jhpark@jangup.com
  • 승인 2004.05.25 0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세대서 창업히스토리 특강
㈜쿠지인터내셔널과 더페이스샵코리아의 대표인 정운호 사장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해 열린 `2004 하이 벤처 페스티발`에서 `쿠지`와 `더페이스샵`의 창업 히스토리에 대해 강연했다.



이 행사는‘벤처창업전략과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연세대에서 진행됐으며 정운호 사장 외에도 서울 중소기업청청장, 아이리버 부사장이 강연자로 나서 강연장의 열기를 더했다는 후문.



이번 강연에서 정사장은 "쿠지는 기초화장품으로 연 매출 3백억원대의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반면, 더페이스샵은 작년엔 27억원의 매출에 이어 올해는 3월까지 벌써 2백억원대의 매출을 올려 연간 7백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화장품업계의 신데렐라로 불리고 있다"며 화장품 부문에서 이룬 그의 창업 성공 사례를 펼쳐보였다.



남대문 노점상으로 출발해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기까지의 개인성장기는 물론 더 페이스샵 브랜드 개발과 런칭까지 솔직하고 진진한 강연을 이룸으로써 학생들의 관심분야인 벤처창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강연 말미에는“본인이 창업할 때도 2명의 대학생들이 동업자였다. 창업은 본인의 꿈을 더욱 가까이 실현시켜주며, 시장을 가장 잘 배울 수 있는 배움터이다.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보라”며 학생들의 창업의지를 북돋아주어 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와관련해 강의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현재 화장품시장의 트렌드인 저가화장품 시장에 대해 흐름은 물론 쉽게 조사할 수 없었던 브랜드 스토리와 향후 전망까지 CEO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피력키도 했다.



www.coogi.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