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진출기업 지적재산권 `비상`
중국진출기업 지적재산권 `비상`
  • 박지향 jhpark@jangup.com
  • 승인 2004.05.18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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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대사관, 국내기업 피해사례 증가세 지적
중국 진출 화장품기업에 대한 지적개산권 보호 예방이 강화돼야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중국대사관은 `중국이 WTO 가입 이후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관련법 정비와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나 여전히 관련 법 정비가 불충분하고 침해사범에 대한 단속과 처벌이 철저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 중국 진출 기업에 대한 지재권과 관련, 우리기업의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기업의 지재권 보호를 위한 노력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해 주중대사관은 이미 지난달 7일 당지 주재 진출기업과 관련 협회 등과 `중국내 지재권 침해 및 기술유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우리기업 보호방안을 논의한 가운데 화장품과 식품·의약품·의료기기 업계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주지시켰다.



아울러 특허청도 KOTRA(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으로 지난 7일 서울 지식재산센터에서 중국 등 해외진출(예정)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지재권 침해에 대한 대응 방법과 해외 지재권 침해 및 극복사례 등`을 발표, 중국 진출 중국진출 우리기업에 대한 지재권 보호 설명회를 개최키도 했다.



한편, 주중대사관은 `중국의 지재권 보호 및 기술도입계약 제도 개요`를, 특허청은 `중국내 지식재산권 침해 대응방안`을 작성, 중국 진출 기업에 홍보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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