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유한회사가 남성용 신 향수 `알뤼르 옴므 스포츠`를 출시했다.



최근 압구정동 페이퍼 룸에서 가진 알뤼르 옴므 스포츠 발매 행사는 스포티한 분위기의 다트게임과 미니골프, 농구공 넣기 등의 게임 진행으로 다채롭게 이뤄졌다.



특히 이번 알뤼르 옴므 스포츠는 기존 향수가 톱, 미들, 베이스 노트 등을 구분해 시간의 경과에 따라 다른 잔향을 내는 것과 달리 파세트 기법을 응용, 4종의 향기군을 서로 오버랩시켜 향기의 조화를 추구하는 새로운 향수로 특정 향기가 두드러지지 않게 밸런스를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알뤼르 옴므 스포츠는 기존의 에고이스트와 안티우스에 이어 샤넬 남성 향수의 계보를 이어갈 대표작으로 올 여름 시장에서 남성 향수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알뤼르 옴므 스포츠는 우디&스파이스 노트의 신선하고 감각적인 향이 특징이고 직사각형의 심플한 보틀과 금속 뚜껑 등으로 이뤄져 알뤼르의 간결한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고 있다.



향은 샤넬의 조향사인 쟈끄 뽈쥬가 미풍처럼 스치는 자유와 생동감에서 영감을 얻은 후레시·센슈얼·우디·스파이스 파세트로 구성, 보다 남성적이고 신선하며 다이나믹한 강렬함을 전달하고 있다고 샤넬 측은 설명했다.



용량은 50ml, 100ml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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