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화장품 장수희 상품기획팀장
로제화장품 장수희 상품기획팀장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4.05.04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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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전문점 지향 허니테라피 브랜드"
고객지원과 교육 업무에 이어 상품기획까지 화장품 업계에서만 20여년의 잔뼈가 굵은 장수희 팀장은 이번 허니&플라워는 그 어떤 제품보다 전문점 지향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한다.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욕구와 최근의 화장품 경기상황을 볼 때 자연친화적이면서도 합리적인 소비를 권할 수 있는 제품의 개발이 필요했다”는 는 것이다.



따라서 장 팀장은 자연으로 돌아가 꿀과 꽃에서 컨셉을 잡고 이를 통한 ‘테라피’에 주목, ‘허니테라피’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꿀을 피부의 미적 치료는 물론 자연친화적이며 그 향이 심리적인 안정을 준다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됐죠. 이를 시판시장에 맞게 하드웨어적으로 적용하면서 ‘내추럴’과 ‘럭셔리’라는 트렌드를 조합, 꿀과 꽃의 이미지를 드러낼 수 있는 레드와 골드의 용기로 탄생시켰습니다.”



장 팀장은 이처럼 개발된 허니&플라워를 들고 직접 화장품 전문점을 찾았다.



"꿀이 떨어지는 듯한 모양과 꽃과 꿀을 표현한 레드와 골드 색상에 전문점주들이 `여성스럽고 화장품답다`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후한 점수를 주시더라구요."



결국 용기와 제품에 대한 전문점주의 만족도 테스트 이후, 허니&플라워는 지난 4월, 현재의 용기와 내용물로 본격 발매가 됐다.



“현장 분위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전문점에서도 판매할 때 새로운 컨셉과 기법적용, 여기에 중저가라는 합리적인 가격대가 메리트로 작용해 판매가 용이하다는 판단이구요.”



장 팀장은 이같은 제품의 특징과 함께 판매시 반드시 강조해야 할 대목으로 허니&플라워가 자연친화적이라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과 벌꿀과 프로폴리스 등이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벌꿀 정제기법을 적용해 순수 벌꿀 성분만을 사용했다는 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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